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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초기증상 - 면역력 높이는 음식 "열무"

by 윤형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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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이나는 조 닥터입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쉽게 나타나는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인데

어릴 때 걸리는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숨어 지내다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몸속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병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과 발열, 피부발진,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배가 아프기도 하며

팔다리가 저리며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근육통이나 다른 이유로 아프다고 판단하여

피부과가 아닌 다른 과에 가서 시간을 낭비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실명, 뇌수막염, 사망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생 부위에 따라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 주위에 생긴 경우에는

눈에 합병증이 올 수 있으며

얼굴 및 귀를 침범한 경우 안면마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부위에 생기면 소변을 못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이 바이러스가 운동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운동신경 마비로 팔과 다리를 들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후에 불면증, 우울증 등 삶에 질을 떨어뜨리는데

역할을 합니다.

 

 

 


[대상포진 특징]

대상포진의 특징은

우리 몸의 신경 하나를 따라 퍼진다는 점입니다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를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퍼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한쪽 몸에 통증과 수포가 생깁니다

이상하게 한쪽에만 병변이 나타난다고 판단되면

바로 피부과에 가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치료]

최근엔 이 바이러스에 연구가 많이 되어

여러 가지 항바이러스제 약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수포가 발생한 후

3일-5일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시

약 1주일 정도면 대부분 완치됩니다.

 

 

 

 

 

[열무]

여름철에 열무김치, 열무냉면, 열무국수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열무.

그래서

흔히 여름에 먹어야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서늘한 기후에 더 잘 자라서

가을이 재배 적기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이렇게 오히려 환절기에 꼭 먹어야 되는

열무입니다.

 

열무는 면역력을 높이고

대상포진과 같은 각종 감염성 질환 예방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 풍부]

비타민c는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있는데요

특히 열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과의 비타민c 함량과 비교해도 5배를 가지며

1.5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러스와 세균의 위험 속에

비타민 C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는

비타민 C가 코로나 19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타민 C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공격하고

우리 몸의 백혈구의 기능을 활성화

면역기능을 하고

각종 질병 예방 도움이 됩니다.

 

 

 

예전 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했던 사람들이

괴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비타민 C가 부족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식습관이 많이 서구화되어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C 섭취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타민 C섭취량이 높은 편이고

청소년층은 평균 이하입니다.

 

 

비타민 C는 산성을 띠는 물질로 식초보다 산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식사 전 공복일 때보다

식사 후 또는 식사와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고

밤보다 낮에 섭취하는 게

생리활성 작용을 위해 

더 좋습니다

:-) 

 

 

 

 

[사포닌 성분 풍부]

 

일반적으로 사포닌은 인삼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인삼은 값이 비싸 일반적으로 밥반찬으로 먹지 않습니다.

열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열무김치 손질 방법]

살림을 오래 한 주부들에게 물으면

'열무에 상처가 나면 풋내가 난다'

라는 말은 잘 아실 겁니다

그러나 주물러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열무는 많이 주물러줄수록

그 맛과 영양이 훨씬 더 좋아집니다

 

열무를 그냥 주무르게 되면

부러지고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소금을 사용합니다

소금물에다가 열무를 절인 후에 주물러줍니다

 

소금물에 절이면 상처가 나지 않아서 풋내를 잡을 수 있고

열무가 더 연해지면서 아삭아삭해집니다

게다가 소화에도 좋습니다.

30분간 소금물에 절이고 주물러 주면 좋습니다.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질병은 자가 면역이 가장 기본이며 중요합니다. 젊은 사람보다 노인이 바이러스 질병에 더 걸리기 쉬운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평소에 운동도 꾸준히 하시되,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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