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 원인 증상 치료
족저근막염, 처음 들으면 다소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글은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놓았습니다. 끝까지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발 아래쪽에 있는 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뒤발꿈치뼈(정골)에서 시작되는 두꺼운 근막은 발바닥 앞 쪽까지 이어집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아치(곡선)를 유지시켜주고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족저근막염의 평균 발생 연령은 45세 정도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률이 2배가 높으며, 평발이나 오목발이면 족저근막염이 더 쉽게 발병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은 흔히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의 특징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심합니다. 수면시 수축되어있던 족저근막이 자극을 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걷다 보면 통증이 감소할 수 있으나, 일상생활이 끝나는 저녁이 되면 다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많은 부분이 근막으로 덮여있어 통증 부위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발뒤꿈치 안쪽이고, 발뒤꿈치뼈(종골) 부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만히 있을 땐 통증이 없다가 발바닥을 오무렸다 폈다 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크게 두 가지로 원인으로 나뉘어집니다.
첫째는 구조적 요인입니다. 평발이나 요족인 경우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체중을 많이 받는 쪽에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하퇴부 부분의 근육이 감소하면 상대적으로 발바닥의 근육을 많이 사용함으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꿈치 쪽 뼛조각의 생성으로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가장 흔히 보이는 원인은 무리한 사용입니다.
평소에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이 무리하게 운동을 한 경우, 체중이 늘어나 발밑 하중이 늘어난 경우, 외상으로 인한 경우, 좋지 않은 구두나 굽 높은 하이힐을 오래 신은 경우, 그리고 당뇨나 관절염 환자에게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원인 제거’입니다. 운동량은 점진적으로 늘려야 하며, 과체중인 경우 몸무게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스트레칭은 중요합니다.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 쪽의 꾸준한 스트레칭은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밤에 수면 시 보조기를 사용해 근막을 스트레칭시켜 놓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통증이 시작된 급성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은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발뒤꿈치 지방의 위축을 조심해야 하며, 자주 반복적으로 주사 시 근막이 파열될 수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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