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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점 빼고 난 후 관리 (Co2레이저)

by 윤형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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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중 일반인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점 빼기’ 일 것입니다. 점은 태어날 때부터 있기도 하고 자라나면서 여드름,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기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울을 자세히 보면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던 곳에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점 빼러 피부과에 오시는 분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얼굴에 2~3개 점을 빼러 왔다가 의사로부터 점이 수십 개가 있다고 들으면 들으면 놀라십니다.

점을 빼고 나면 습윤밴드를 붙여드립니다. 그럼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점 30개 뺐는데, 습윤밴드는 10곳만 붙여주나요?”


 

레이저 시술 후 후유증이 생기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째, 자극을 주지 않는 것
예전 어떤 연예인이 방송프로그램에서 피부관리 비결은 “얼굴에 손대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더군다나 상처 난 곳입니다. 상처 난 곳은 만지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피부로 재생하는데 가장 좋습니다.  습윤밴드를 붙인 곳도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붙여 놓습니다. 매일 교체하는 것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둘째, 햇볕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도 모르게 문지르는 행위가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가볍게 발라줍니다. 그렇다면 저녁 클렌징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점 뺀 후 세안은 어떻게 할까요?


습윤밴드를 붙인 곳 외의 레이저 시술부위는 절대 만지지 말라고 권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사회생활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자극 없이 얼굴에 물을 뿌려주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폼클렌징도 거품제를 사용하던지 거품을 많이 내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얼굴은 재생력이 좋습니다. 직경 2mm 피부가 파여도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숙련된 의사가 습윤밴드를 붙이지 않은 곳이라면 일반적으로 0.2mm 이하의 흉터일 것입니다. 출혈이 있었거나 크기가 큰 곳이었다면 습윤밴드를 붙였겠지요. 점을 빼고 최소 7일은 병원에서 권장하는 지침들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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