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이나는 의사 CHO 방문 감사합니다.
오늘은 위염과 위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볼 텐데요. 위암은 걸려도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없다는 것이 참 무서운데요. 흔히 발생하는 위염을 대수롭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위염을 방치하게 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5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깨끗한 정상적인 위인데요, 정상 위는 점막이 아주 깨끗하며 핑크빛을 보이죠?
둘째, 표재성 위염
이 단계는 위염의 초기단계입니다. 표재성 위염을 보시면, 위 전체가 정상 위보다 붉고 부은 모습입니다. 위 점막의 염증으로 출혈이 발생하고 점막에 작은 상처가 보이는 것이 특징이죠. 표재성 위염은 식습관과 운동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소화불량, 속 쓰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셋째, 위축성위염
표재성 위염을 방치하면 위축성 위염으로 발전하는데요, 이 단계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의 4배 이상입니다. 위 안쪽에 혈관이 보일 정도로 점막이 얇아진 것을 볼 수 있어요. 위축성 위염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과 위의 노화, 위를 자극하는 식습관으로 인해서 위 점막이 계속 위축되면서 얇아지는 현상입니다. 국민의 10% 이상 가지고 있고, 위암으로 쉽게 발전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넷째, 위축성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에서 한 단계 심해진 단계인데요, 말이 어렵죠? 간단하게 말해서, 위 세포가 장 세포로 변했다는 뜻입니다. 원래 위의 세포는 강한 산성 환경에서 자라는데, 위산이 적게 나와 세포들이 장이라고 착각을 하고 장세포처럼 환경이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위의 기능도 못하고 장의 기능도 못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을 위축성 장상피화생이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위암으로 가는 건 매우 빠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장상피화생은 정상 위 보다 암 발생률 11배가 높습니다. 암의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내시경으로 보면 위 점막이 울퉁불퉁하고 회백색의 색조가 특징이며 위장의 고유 세포가 자라지 못해 대장 상피 세포가 돌기처럼 자란 상태이며 나이가 들수록 위의 노화로 인해 발병률은 높아집니다. 40-50대는 30% 60대 이상은 35%, 70대 이상은 50%가 장상피 화생 발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 이르면 정상 위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섯째, 이형성증
위암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로서 이형성증은 방치할 경우 위암 발병률 100%
위암의 모습
마지막으로 위암의 조기 사진입니다. 위의 점막층에만 암세포가 얇게 있는 경우로 개복해서 수술할 필요 없이 내시경적인 시술로 치료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위암에 좋은 기름
우리는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사실 모든 병이 다 똑같지만, 좋은 것을 골라서 섭취하는 것보다 나쁜 것을 섭취하지 않는 게 질병 호전에 중요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생활 식습관에서 가장 손쉽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한국인이 60% 이상 음식 할 때 사용하는 기름인데요.
한국인의 식탁에 늘 올라오며, 무침부터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데요. 식물성 기름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과 혈관 내의 염증반응을 조절하기 때문에, 오메가-3과 오메가-6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오메가-6의 비율이 높을 경우 우리 몸에 염증반응이 많이 생기고, 오메가 3의 비율이 높을수록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비율이 있는대요, 오메가-3:오메가-6=1:4 비율입니다.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1:20으로 섭취합니다. 즉, 오메가-3 풍부하게 있는 기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염에 독이 되는 기름!
1위, 가장 위험한 기름은?
'참기름'
어릴 때 계란, 밥과 같이 자주 비벼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요새도 아이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기름으로서 오메가-3 함유량은 0.3%밖에 되지 않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면 되죠. 하지만 반대로 오메가-6 함유량은 45% 이상이며 비율은 1:150입니다..(고소한 깨, 참기름이..ㅜㅜ). 그러므로 참기름은 적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참기름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없는데요, 끊지 못한다면 참기름 구입하실 때, 저온 압착한 참기름을 선택하세요. 일반 참기름은 고온에서 볶는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나오기 때문에 향이 너무 강하거나 색깔이 진한 참기름은 선택 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향이 약하고, 색깔은 연한 참기름이 좋겠죠?^^
2위는 포도씨유입니다.
포도씨유의 오메가-3 : 오메가-6 비율은 1:74입니다.
3위는 옥수수유
옥수수유의 오메가-3, 오메가-6 비율은 1:56입니다.
4위는 카놀라유
카놀라유의 오메가-3, 오메가-6 비율은 1:2로 양호합니다.
5위는 위에 가장 좋은 기름, '들기름'인데요
오메가-3 함유량이 약 60%이고 반대로 오메가-6 함유량은 약 14%입니다. 그런데 들기름 안에 있는 오메가-3는 산패가 되기 쉬워서, 가정에서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권장되며, 개봉 후 짧게는 15일 길어도 한 달 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적은 양을 자주 사용하면 좋겠죠? 혹 기름 사용량이 많지 않다면 들기름 8:참기름 2로 섞어서 보관 시 오래 보관 가능하고 참기름의 고소한 맛 까지 챙길 수 있어서 더욱 좋으실 겁니다^^
오늘은 위염, 위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단한 것, 좋은 것을 기대하고 쫓지 마시고, 나의 작은 식습관부터 개선한다면 가성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뵙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염 완화 주스] 공복에 먹어도 되는 간단한 주스 (0) | 2020.03.01 |
---|---|
위염에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 토마토, 고구마, 우유 (0) | 2020.02.29 |
[피부 여드름 위치]로 위염, 위암 조기 진단하는 방법 (0) | 2020.02.28 |
칼국수 밀가루음식 먹고 자주 체하는 사람 필독입니다 (0) | 2020.02.26 |
혀에 나타나는 대장암초기증상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0) | 2020.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