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심혈관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최고의 토마토 - '흑토마토'

안녕하세요.

차이 나는 의사 CHO입니다.

 

 

질문

1. 전 세계 사망원인 부동의 1위

2.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은 단 한 시간

3. 전 세계 사망자 수의 약 30%를 차지

4. 국내에서만 1년에 3만여 명 사망

 

 

 

정답

심혈관 질환

평소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발병해 한 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심혈관 질환은?

위의 사진과 같이 혈관이 굵게 나오다가 갑자기 끊긴 것이 보이죠? 혈관이 막힌 거예요. 이렇게 혈관이 막히게 되면 골든타임은 단 한 시간입니다. 실제 심혈관 질환은 돌연사 원인에 약 80%를 차지하고 있고 살아남는다 해도 부정맥, 심부전증 등 후유증이 매우 크기 때문에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이죠.

 

 

 

 

특히 심한 일교차가 나타나는 시기에 사망률이 높아지는데요. 심한 일교차로 혈관의 과도한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고 그 과정에 혈관이 막혀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하는 거죠. 실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면 심혈관 질환자의 사망률이 약 19% 급증하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대학교'

 

 

 

 

심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

심혈관 건강을 지켜줄 식재료의 정체는 색깔과 생김새가 우리의 심장과 닮았다고 하여 일명 붉은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토마토입니다. 우리 생활에 케첩,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친근한 식재료입니다.

 

그럼, 토마토가 심장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토마토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흡수율이 굉장히 높은 사포닌으로 심장의 수축력을 높이고 심장 박동 수는 안정시켜 심장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죠. 또한 심장 세포를 보호해주는 비타민K와 심장 근육의 규칙적인 활동을 돕는 칼륨은 혈관 기능뿐 아니라 물론 심장 기능까지 높인다. 

 

 

 

 

 

 

왜 흑토마토?

여러분 토마토 종류가 전 세계 5천여 종이 있는 걸 아십니까!? 우리나라에만 무려 20여 종인 토마토가 있죠, 다양한 토마토 중 심혈관 건강에 좋은 최고의 토마토는 무엇일까요? '귀족 토마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바로 흑토마토입니다.

보통 토마토의 색깔과는 다르게 겉은 검붉은색을 띠지만 속은 빨간색으로 일반 토마토와 같습니다.

 

 

 

 

토마토의 주요 성분인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 혈전 형성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흑토 마토의 경우 일발 빨간 토마토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은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 건강에는 흑토마토가 더욱 도움이 되죠.

 

 

 

 

검은색도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바로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 흑토마토의 검붉은 빛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에, 흑토마토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토마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흑토마토 먹는 방법

소금 뿌리기

상식적으로 설탕을 뿌려야 달다고 생각하지만, 토마토에 소금을 살짝 뿌려 드시면 토마토의 단맛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C의 손실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죠.  그리고 토마토 속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을 이뤄야 원활해지기 때문에 토마토와 소금의 만남은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최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율 공개 : 흑토마토 4개, 소금 1/4 티스푼

 

 

갈아먹기

비율 공개 : 흑토마토 2개, 비타민C가 풍부한 제철 과일과 갈아먹는다. 

 

 

 

 

흑토마토 보관 방법

꼭지 떼기

토마토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은 꼭지를 떼지 않는 것입니다. 고로 꼭지는 꼭! 떼주시고 보관하셔야 합니다. 꼭지를 뗀 후 보관하게 되면 꼭지로 인한 부패균이 발생하지 않아 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실온 보관

보관장소도 매우 중요한데요, 토마토를 냉장 보관할 경우 리코펜이 손실됩니다. 실온에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주의사항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자는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일반인 권장량은 1일 5개 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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