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보충해야 되는데,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바쁜 현대인들은 음식 대신 간단한 영양제로 대신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눈 건강 - 비타민A
에너지 생성 - 비타민B
위암 예방과 피부 건강 - 비타민C
뼈 건강과 면역력 - 비타민D
한 번에 여러 가지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종합 비타민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합성과 천연 중 단연 천연 비타민이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연이란 말 자체에서 주는 건강함, 그리고 흡수도 더 잘된다고 광고하며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러나 사실 시중에서 천연 제품이라고 파는 제품 중에서 100% 천연 제품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식물이나 과일에서 성분을 추출했다고 하지만 그 성분 자체를 몸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약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부형제(약제를 일정하게 만드는 물질)라고 하는 화합 물질을 첨가하게 되기 때문이죠.
또한 천연 비타민이 흡수율이 높다고 선전하지만 합성 비타민보다 더 우수하다고 말할 순 없고 가격적인 면이나 보관 방법 등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천연 비타민이 훨씬 더 좋다고 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 천연 비타민 제품 안에 화학 물질이 포함하고 있고 같은 100mg 들어있다면 우리 몸에 작용하는 효능은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합 비타민을 고르는 게 좋은지 꿀팁 대 방출하겠습니다.
비타민제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개인 생활 습관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그중 비타민A와 철분의 함량은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a의 경우 베타카로틴이라는 전구체의 함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비타민a(베타카로틴) 과다 섭취 시 흡연자에게 폐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철분 역시 과량 섭취 시 몸속 세포를 손상시키고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피검사 후에 철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비타민a와 철분이 아예 들어있지 않거나 권장량의 절반 이하로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지막 종합 비타민 고를 때 주의할 점은?
복용하고 있는 약과 궁합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 고령인 분들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계신데요. 그때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비타민E를 과량 섭취할 경우 피를 더 묽게 만들어 출혈 위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량을 잘 보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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